귀에서 심장 소리 들리는 원인과 대처법|박동성 이명(쿵쿵·쉬익) 체크리스트
조용한 곳에서 귀 안에서 심장 뛰는 소리(쿵쿵/두근두근)나 혈류가 흐르는 듯한 소리(쉬익/후웅)가 맥박과 맞춰 들린다면 흔히 박동성 이명(박동성 귀울림)을 의심합니다.
대부분은 치료 가능한 원인이 있지만, 드물게는 혈관 문제처럼 중요한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어 “언제 병원을 가야 하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늘은 귀에서 심장 소리 듣는 원인과 대처법 알라볼께
※ 본 글은 일반 건강 정보이며,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새로 생긴 박동성 이명은 원인 평가가 중요한 편입니다. 특히 위험 신호가 있으면 즉시 진료(응급) 우선!
요약(결론만 먼저)
- 감기·코막힘·중이(귀 안) 액체가 있으면 귀가 먹먹해지며 심장 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있어요.
- 혈압 상승, 빈혈, 갑상선기능항진처럼 “혈류가 빨라지는 상태”에서도 박동성 이명이 생길 수 있어요.
- 한쪽 귀만 지속되거나, 어지럼/청력 저하/심한 두통이 동반되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 집에서는 코 관리(식염수), 충분한 수분, 수면/카페인 조절로 악화를 줄이고, 증상 기록을 남기세요.
목차
- 바로 119/응급실 가야 하는 신호
- 박동성 이명이란?
- 원인(가장 흔한 것부터)
-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대처법(오늘부터)
- 병원에서 하는 검사(진단 흐름)
-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FAQ
1) 바로 119/응급실 가야 하는 신호
- 갑작스런 신경학적 증상: 한쪽 마비, 말이 어눌함, 시야 이상, 심한 어지럼
- 갑자기 매우 심한 두통(“살면서 가장 심한 두통” 느낌)
- 갑작스런 청력 저하 또는 한쪽 청력이 급격히 떨어짐
- 귀 통증이 극심하거나 고열, 귀에서 고름/피가 나옴
- 머리/목 외상 이후 박동성 소리가 시작됨
박동성 이명은 드물게 뇌졸중/출혈 위험 신호가 될 수도 있어 “새로 생기고 지속되는 경우”는 원인 평가가 중요합니다.
2) 박동성 이명(귀에서 심장 소리)이란?
박동성 이명은 맥박과 같은 리듬으로 “쿵쿵/두근/쉬익” 소리가 들리는 형태입니다.
일반적인 ‘삐-’ 고주파 이명과 달리, 혈류(동맥·정맥) 변화나
중이(고막 안쪽) 상태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원인(가장 흔한 것부터)
A. 감기·코막힘·중이염/삼출액(귀 안에 물) “전도성” 문제
- 감기/비염으로 코 뒤가 붓고 이관(유스타키오관)이 막히면 귀가 먹먹해지면서
- 중이의 공기 압력 조절이 안 되고, 귀 안에 액체가 차면
- 내 머리 속 소리(혈류 소리 포함)가 더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B. 혈류가 빨라지는 상태(“고박출”)
- 빈혈
- 갑상선기능항진(심장이 빨리 뛰고 혈류 증가)
- 임신(혈류량 증가)
- 운동·카페인·불안/공황으로 맥박이 과하게 올라간 상황
C. 혈압/혈관 문제
- 고혈압으로 혈관 벽 압력이 올라가 혈류 소리가 더 두드러질 수 있음
- 죽상동맥경화(혈관이 좁아짐)로 혈류가 “거칠게” 흐르며 소리가 날 수 있음
- 동정맥 기형(AVM), 경막 동정맥루 등 혈관 연결 이상
- 정맥성 원인(예: 특정 정맥 통로의 구조적 문제)도 흔한 축 중 하나
D. 두개내압 상승(특발성 두개내 고혈압 등)
- 뇌척수액 압력이 올라가 혈관을 압박하면서 박동성 이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두통, 시야 흐림/시력 문제가 함께면 꼭 평가가 필요합니다.
E. 종양/뼈(측두골) 등 구조적 원인
- 귀 주변의 혈관성 종양(예: 사구체종양/부신경절종)
- 측두골 구조 이상 등
4)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대처법(오늘부터)
① “감기/코막힘” 동반이면: 코 관리가 1순위
- 식염수 스프레이/세척으로 코 안 분비물·부종을 줄여주세요.
- 따뜻한 샤워/가습, 수분 섭취로 점액을 묽게 하는 것도 도움됩니다.
- 코를 풀 땐 한쪽씩 살살(세게 풀면 귀 압력에 악영향)
② “귀 압력 조절”은 부드럽게만
- 하품, 침 삼키기, 껌 씹기
- 귀를 ‘뻥’ 뚫겠다고 과하게 힘주는 발살바(코 막고 세게 불기)는 금물
③ 혈압·맥박 체크(집에서 가능한 가장 현실적인 확인)
- 증상이 심할 때 혈압/맥박을 재보고, 평소보다 높으면 생활 요인(카페인, 수면 부족, 스트레스)을 먼저 정리해보세요.
- 고혈압이 의심되면 내과 상담을 권장합니다.
④ 생활 루틴(증상 ‘덜 거슬리게’ 만들기)
- 카페인/에너지음료 줄이기(특히 저녁)
- 수면을 1~2시간만이라도 늘리기
- 조용한 밤에 더 크게 느껴지면 화이트 노이즈(선풍기/잔잔한 음악)로 마스킹
⑤ 증상 기록(진료 때 매우 유용)
- 언제 시작했는지(감기 전/후)
- 한쪽 vs 양쪽
- 맥박과 완전히 동기화되는지
- 자세(누우면/고개 돌리면)로 달라지는지
- 두통/어지럼/청력저하/시야 문제 동반 여부
5) 병원에서 하는 검사(진단 흐름)
박동성 이명은 원인에 따라 접근이 달라서 보통 이비인후과(ENT)에서
귀·코·목 진찰과 청력검사부터 시작합니다.
① 기본 평가
- 귀 안(고막/염증/삼출액) 확인
- 청력검사(전도성 문제인지, 신경성 문제인지)
② 혈액검사(필요 시)
- 빈혈
- 갑상선 기능 등
③ 영상검사(원인 의심에 따라)
- CT 또는 MRI를 상황에 따라 선택
- 혈관 원인이 의심되면 MRI/MRA, MRV 등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새로 생긴 박동성 이명은 “원인을 찾기 위한 영상 평가”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검사 종류는 증상·진찰 소견에 따라 달라집니다.
6)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박동성 이명은 “소리 자체를 없애는 약”보다,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감기/중이염/삼출액 → 염증/코막힘 치료, 경과 관찰
- 혈압 문제 → 생활요법 + 필요 시 약물치료
- 빈혈/갑상선 → 원인 치료(보충/조절)
- 두개내압 상승 → 신경과/안과 협진(시야·유두부종 평가 포함)
- 혈관 이상 → 영상으로 확인 후, 필요 시 혈관중재/수술 등 전문 치료
FAQ
Q1. 감기만 나으면 자연히 없어지나요?
감기·비염으로 귀가 먹먹한 상태(이관 기능저하/중이 삼출)에서 생긴 경우는 회복과 함께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감기 증상이 좋아졌는데도 ‘심장 소리’가 계속되면 한 번은 확인이 안전합니다.
Q2. 한쪽 귀만 들리면 더 위험한가요?
“무조건 위험”은 아니지만, 한쪽만 지속되는 박동성 이명은 원인 확인을 위해 평가를 더 권하는 편입니다.
Q3.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나요?
스트레스 자체가 원인이라기보다, 스트레스로 맥박·혈압이 올라가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지거나, 조용한 환경에서 민감하게 인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박동성(맥박 동기화)”은 원인 평가가 우선입니다.
귀에서 심장 소리 듣는 원인과 대처법 마무리 한마디
귀에서 심장 소리가 들리는 증상(박동성 이명)은 감기 같은 흔한 원인부터 혈압·빈혈·두개내압·혈관 문제까지 폭이 넓습니다. 오늘은 코 관리 + 수분 + 카페인 줄이기로 자극을 낮추고, 한쪽 지속/두통·시야 변화/청력 급저하 같은 신호가 있으면 빠르게 이비인후과에서 확인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