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제도 개요

서울시는 고령 임신으로 분류되는 만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정밀검사와 산전 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산모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태아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어요.

특히 초음파, 기형아 검사, 유전자검사 등 고비용 검사 항목을 중심으로 지원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 및 기준

2025년 기준,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에 있는 임산부
– 임신 당시 만 35세 이상 (출생연도 기준)
– 산부인과 진단서 또는 임신확인서 제출자

소득 수준 제한은 없으며, 건강보험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단, 동일한 항목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합니다.

지원 항목과 금액

서울시는 다음 항목에 대해 비용을 지원합니다:

– 정밀초음파 검사 (1회 이상)
– 기형아 선별검사 (쿼드 검사 등)
– NIPT, 유전자검사 등 의학적 필요 시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로 지급되며, 실제 지출 증빙이 필요합니다.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금 기준이며, 병원별 비용 상이로 인한 차액 환급은 불가합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신청은 간단하지만, 의료기관 방문 전후로 구비서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방문 전 사전 확인
동주민센터, 보건소 또는 서울시 복지포털에서 지원 여부 및 양식 안내 받기

2. 진료 후 영수증 수령
진단서 및 검사비 영수증 확보 (병원 원본 또는 사본 제출 가능)

3. 구비서류 제출
– 신분증
– 진단서(임신확인)
– 진료비 영수증
– 통장사본

4. 처리 및 입금
평균 1~2주 내 계좌로 지원금 입금

유의사항 및 중복 혜택

본 제도는 서울시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며, 건강보험공단의 고위험 임산부 지원과는 별개입니다.

단, 동일 항목(예: 기형아 검사, 초음파 등)에 대해서는 이중 청구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어떤 지원 항목에 해당하는지 문의 후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임신 12주~28주 사이 검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어 시기에 따른 신청 제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 후기 및 실제 사례

A씨(38세, 성북구)는 병원에서 기형아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권유받았지만, 부담스러운 비용 때문에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 지원제도를 알게 되어 신청한 결과 약 25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마음 편히 정밀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이용자 B씨(강남구)는 “몰랐으면 그냥 자비로 다 냈을 검사였다”며 “보건소에서 친절히 안내받아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 ✅ 병원 선택 시 문의: 지원되는 검사인지 사전 확인 필수
• ✅ 보건소와 상담: 자치구별 신청 요령 차이 있을 수 있음
• ✅ 진료 당일 영수증 챙기기: 당일 분실 방지를 위한 스캔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