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택시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엄마아빠택시’는 보호자가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아이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교통 서비스입니다.

주로 특수교육 대상 아동,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가정의 아동 등이 학교, 병원, 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전담 기사님이 운영하는 차량을 무료 또는 일부 지원 요금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예요.

2025년 현재는 더욱 확대되어 서울 전 자치구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요건도 점차 완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원 대상 및 이용 조건

엄마아빠택시는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가정 또는 아동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2025년 기준 주요 조건입니다:

– 서울시에 거주 중인 만 6세 이상 만 13세 이하의 아동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가정, 다자녀 가정 중 하나 이상 해당
– 보호자의 일시적 부재 상황 발생 시 (근무, 병원 입원 등)

이 외에도 특수교육 대상 아동이나 치료 목적의 병원 이동 등은 별도 심사 없이 우선 지원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과 예약 절차

이용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거주 자치구 복지 담당 부서 또는 해당 복지관에서 신청서 제출
2. 자격 심사 후 승인되면 이용 가능 문자 발송
3. 전용 앱 또는 전화로 예약 (보통 2~3일 전 예약 필요)
4. 기사 배정 및 안전한 픽업/드롭 서비스 제공

이용 횟수는 월 기준 제한이 있으며, 자치구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는 월 10회 내외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2025년 변경된 주요 사항

2025년에는 엄마아빠택시의 서비스가 다음과 같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 이용 가능 연령 확대: 만 14세까지 한시적으로 허용(중학교 1학년 포함)
– 앱 예약 기능 개선: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 추가, 알림 서비스 제공
– 긴급 요청 기능 도입: 당일 신청 시에도 긴급 배차 가능(일부 자치구 한정)

특히 앱 UI가 새로워져 보호자들도 실시간 위치 확인 및 탑승 확인이 가능해졌으며, 택시 기사들의 안전 교육 수준도 대폭 향상됐습니다.

유사 이동지원 서비스와 비교

서울에는 엄마아빠택시 외에도 다양한 이동지원 서비스가 있습니다.

예: 장애인콜택시, 행복도우미 차량, 복지센터 셔틀 운영 등

그러나 엄마아빠택시는 ‘미성년 단독 탑승 허용’이라는 점에서 큰 차별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여성 기사 비율 확대와 같은 세심한 배려도 다른 서비스에 비해 돋보이는 특징이죠.

이용자 후기 및 만족도

서울시 시민 후기 중 다수가 “아이를 혼자 보내도 걱정 없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보호자가 맞벌이거나 고령일 경우, 이 서비스의 활용도는 매우 높습니다.

기사님들도 아이들을 대하는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024년 서울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만족도는 93%를 기록했으며, 이용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 2~3일 전 예약 필수: 특히 병원 방문 시 여유 있게 신청하세요
• ✅ 이용 후 피드백 작성: 다음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 자녀 이름 정확히 입력: 탑승 혼선 방지를 위해 꼭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