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 수수료 인상: 얼마로 바뀌고 언제부터 적용될까?

ESTA 수수료 인상: 얼마로 바뀌고 언제부터 적용될까?

미국을 여행하거나 단기 업무 &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전자여행허가). 그런데 최근 이 ESTA 신청 수수료가 확 바뀐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항상 저렴했는데 왜 갑자기?”, “내 여행 계획은 영향 없을까?” 하는 분들을 위해, ESTA 수수료 인상의 핵심 내용, 적용 시점, 유의사항을 정리해드릴게요.

ESTA란 무엇인가?

  • ESTA는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 VWP)에 속한 국가 국민이 비자 없이 미국에 최대 90일 동안 입국할 수 있게 해 주는 전자허가 제도이에요.

  • 한국도 VWP 대상 국가라 ESTA 허가만 있으면 미국 여행이나 단기 비즈니스 방문 등이 가능함

수수료 인상 내용

기존 수수료 vs 변경된 수수료

항목 기존 수수료 변경된 수수료
ESTA 신청비용 US$21 (약 2만 9천원 내외) US$40 (약 5만 6천원 내외)

적용 시점 및 유의사항

  • 인상된 수수료는 2025년 9월 30일부터 적용됨.

  • 이미 ESTA 허가를 받은 경우, 허가 유효기간(보통 2년 또는 여권 만료 시까지) 동안은 기존 비용이 적용됨. 즉 새로 신청할 경우에만 인상된 요금이 적용됨.

  • 여행사나 단체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인상 전에 허가 신청을 해 두는 것이 비용 절감에 유리함.

왜 인상되었나? 배경과 영향

배경

  •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하에, 비용 조정 조항이 포함되어 있음.

  • 인플레이션, 운영비 증가, 국경보호 및 여권관리 시스템 개선 등의 이유가 있다고 미국 측이 밝힘.

예상 영향

  • 여행자 개인 부담 증가 (특히 잦은 여행자, 관광객)

  • 여행업체 및 비즈니스 출장 관련 비용 조정 필요

  • 미국 입국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 더 앞당겨질 가능성 있음

ESTA 수수료 인상 체크리스트

확인 항목 이유
ESTA 유효기간 기존 신청한 ESTA가 아직 유효하다면 추가 비용 없음
여행 계획 시기 9월 30일 이전에 신청 가능하면 비용 절약
단체 또는 가족여행 여러 명 신청 시 전체 비용 증가 고려
비자 면제 프로그램 자격 ESTA 자격 국가인지 미리 확인

결론

ESTA 수수료 인상은 여행자 입장에서 부담이 되는 변화이지만, 미리 준비하면 큰 타격 없이 대응 가능합니다. 특히 2025년 9월 30일 이전에 허가받을 수 있다면 구 ESTA 비용을 적용받을 기회가 있구요. 앞으로 여행 계획 있는 분들은 이 변경 사항을 꼭 염두에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ESTA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사람도 인상된 수수료를 내야 하나요?

A1: 아니요. 기존 ESTA 허가가 유효하다면 인상 전 비용이 적용되며, 새로 신청할 경우부터 $40로 적용됩니다.

Q2: ESTA 수수료 인상은 영구적인가요?

A2: 현재는 해당 법안 및 조치에 의해 시행되며, 향후 또 조정 가능성이 있음으로 여행 정책 변동 소식 주시 필요합니다.

Q3: ESTA 외에 비자면제 국가라면 비자 없이 미국에 가는 다른 방법은 없나요?

A3: ESTA가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허가 절차이고, VWP 대상국 국민이라면 ESTA 허가만 있으면 비자를 별도로 받을 필요 없음. 다만 ESTA 신청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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